포드 익스플로러 2020 가격 제원(풀체인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ord)가 9일(현지시간) ‘2020 익스플로러(Explorer)’를 공개했습니다.
2020 익스플로러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포드가 8년 만에 전면 개조한(all-new) 익스플로러 모델입니다.
짐 팔리 포드 글로벌마켓 대표는 CNBC에 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때 번창한다며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우리는 성장할 것이라는 입장을 알렸습니다.
포드 2020 익스플로러는 SUV 사용자들이 기대했던 특별한 외양, 새로운 기술, 안락함으로 재설계됐다고 합니다.
이번 모델에는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포드 코-파일럿 360(Ford Co-Pilot360)이 적용됐습니다.
또 견인능력을 66% 증가시켜 차를 더 가볍게 만들고 연료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기본형 모델에도 파워 리프트 게이트, 싱크3 지원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와이파이 커넥트 등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실내에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수평형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전자식 계기판과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통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센터터널에는 전자식 기어 다이얼과 주행모드 셀렉터, 그리고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를 위치시켰다.
포드 익스플로러 2020 가격
가격은 3만3000달러(한화 약 3700만원)부터 시작하며, 올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익스플로러는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지난해 판매량은 26만1000대를 웃돌았으며, 이는 수년간 큰 개조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수치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풀체인지 제원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신규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높였습니다.
7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며,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에코부스트 터보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2.4kgm를 발휘합니다.
익스플로러 기본형 모델에는 2.3리터 에코부스트 터보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은 300마력, 최대토크는 42.8kgm입니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세련된 지붕 실루엣은 후방 승객의 헤드룸을 보호합니다. 편의성이 향상된 2열의 경우 슬라이딩 기능을 제공해 3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외관은 기존 익스플로러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날렵해진 윈드실드와 루프라인, 짧아진 전방 오버행을 통해 프로포션이 개선됐습니다.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최대 21인치까지 적용할 수 있다. 플래티넘 모델에는 알루미늄 디테일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포드는 기존 고객과 인터넷 포럼,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분석해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해 적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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