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본뜬 밀랍인형이 이달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중국 상하이 마담 투소 밀랍인형 전시관에 전시된다고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5일 밝혔습니다.
포함한 여러 나라 대도시에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인물,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글로벌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유명합니다.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지난해 3월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에 처음 전시돼 눈길을 끌었고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에도 전시됐습니다.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 측은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는 상하이 지사의 특별 요청이 있어 그쪽에서 전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해진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꼭 닮은 자신을 만났습니다.
박해진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마담투소 박물관 밀랍인형 공개 행사에 참석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중화권 포털 홍콩01 등 현지 매체들은 박해진과 밀랍 박해진의 이색 만남을 사진으로 포착하며 한류스타의 특별한 방문을 알렸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박해진은 "밀랍인형이 이렇게까지 닮았을 줄 몰랐다. 정말 놀랍다"며 밀랍 박해진과 함께 똑같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해진을 자신을 꼭 닮은 밀랍인형을 보고 "생각보다 더 닮았다. 눈동자 색깔도 같고 코도 닮았다. 신체사이즈를 잴때 현재보다 약간 뚱뚱했는데 약간 날씬했다면 더 닮았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박해진은 "오늘 홍콩 마담투소 밀랍 인형관과 함께해 영광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톱스타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만 마담 투소에 전시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함께 할수 있어 영광이다. 제 밀랍인형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제작팀의 디테일하고 정교한 손기술을 칭찬했습니다.
한편 마담투소는 영국의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인물을 비롯해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의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하고 있습니다.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 2PM 닉쿤, 동방신기, 이종석, 슈퍼주니어 최시원, 수지 등 한류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마담투소에서 제작된 바 있습니다.
박해진은 한한령이 세찬 중화권 분위기 속에서 홍콩 마담투소에 밀랍인형이 제작 전시되는 스타로 기록, 국경을 뛰어 넘은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댓글